본문 바로가기
주식공부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에 상승

by ☆★JJinJJin★☆ 2021. 10. 7.
반응형

뉴욕증시 부채한도 상승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 상승 

미국 뉴욕 증시가 6일 장기 금리 상승으로 하락세였지만 부채한도 증액 관련 협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6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32 포인트 오른 34,416.99를 기록하였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장보다 17.83 포인트 뛰어 4,363.55를 기록하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8.08포인트 오른 14,501.9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하였는데요, 이날 1.529%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24%로 하락하였습니다.

 

뉴욕증시, 상승 원인

뉴욕증시의 상승 원인을 살펴보면 위의 내용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부채한도 증액 협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른 이유인데요, 부채한도 교섭에서 야당 공화당이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유예하고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합의 기대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입니다.

 

전날 S&P500, 나스닥, 다우 지수는 기술주들의 반등으로 모두 1% 내외로 올랐고, 이날의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개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장중 공화당이 부채한도를 올해 12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부터 분위기는 전환되었습니다.

 

공화당 미치 맥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채무불이행을 회피하기 위해 부채 상한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자는 방안을 제안하였는데요, 그때까지 지출을 커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채무 확대를 용인하겠다는 것입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트위터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민주당이 야기한 단기적 위기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민주당이 정상적 절차를 통해 12월까지 현재의 지출 수준을 충당하기 위해 고정된 달러 금액의 긴급 부채한도 유예를 통과시키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유가는 하락함에 따라 에너지주들은 약세를 보였으며 금 가격은 올랐고 달러화는 강세입니다. 이날 오후 5시 27분 기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28% 오른 94,23을 기록 중이며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 화한 것입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80달러 오른 1763.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변동성이 큰 10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10월은 변동성이 큰 달이라고 언급하였는데요, 당분간은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LPL파이낸셜의 리안 데트릭은 CNBC에 '10월은 1년 중, 가장 변동성이 큰 변덕스러운 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10월 롤러코스터 장세가 약간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국내 증시 상황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에 상승함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전 거래일 연중 저점을 위협받는 수준까지 급락했던 국내 증시는 미국의 부채한도 불확실성 완하, 인플레이션 급등 부담 완화 등의 대외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미중 무역갈등 재개 우려도 최근 

 

시장 불안 요인에 해당됐으나, 바이든과 시진핑의 연내 화상 정상회담 개최 소식까지 전해졌다는 점이 이를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다만 전 거래일 단기간에 급락한 만큼 장 초반 신용 반대매매 물량 출회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반등이 나오는 구간에서 그간의 손실 축소를 위해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물량들도 일시적으로 출회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0